언론보도 / 칼럼



Dental,Oral & Maxillofacial Clinic

[건강하게삽시다] 턱교정 클리닉
작성일. 2018.07.10     작성자. 관리자

<김명래 교수>

턱 모양이 이상하면 치아도 맞지 않는다! 아랫턱이 윗턱에 비해 크고 튀어나온 "주걱턱", 아랫턱이 윗턱에 비해 작고 뒤에 쳐진 "왜소악", 입을 다물어도 앞니가 물리지 않는 "개교증", 턱이 한쪽으로 쏠려 기울어진 "비대칭악", 웃을 때 이가 튀어 나오고 잇몸이 많이 보이는 "양악전돌증", 이러한 턱의 발육기형은 치아의 배열과 이물림(교합)에도 이상이 있다.

턱의 발육기형은 유전, 유소년기의 외상이나 감염, 종양 및 나쁜습관에 의하여 시작되지만 성장과 함께 두드러겨서 대개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알게되고, 이러한 외모의 이상과 기능적 장애는 소년기의 학교생활이나 청년기의 사회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예가 많다. 턱기형은 왜 생기나! ● 유전성 : 골격성 주걱턱의 약 25∼30% ● 유년기 턱 외상, 감염 : 작거나 비뚤어진 턱 ● 젖니의 교환이상 : 젖니의 조기 탈락 ● 영구치의 조기탈락 : 앞니로 밥먹기 ● 나쁜 습관 : 한쪽으로 밥먹기, 손가락 빨기, 입으로 숨쉬기, 혀내밀기, 턱고이기 ● 치열교정을 하다가 중단했을 때 ● 내분비 이상 : 성장호르몬의 과소, 과다 턱기형, 성격형성에 악영향! 아랫턱은 얼굴의 아래 1/3을 형성하고, 윗턱과 합하면 안모의 2/3을 결정하며, 턱 모양은 그 사람의 인상은 물론 성격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턱기형은 위, 아래턱의 이가 맞지않아 저작기능이 불완전하고 신체의 발육장애를 동반할 수 있으며, 발음과 조음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외모, 발음, 저작장애를 초래하는 턱기형을 조기에 진단하고, 외모와 치아의 기능을 조화시킬 때 신체발육과 정신심리적 발달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턱기형, 어떻게 알게되나? ● 음식먹는 모습이 다른 아이와 다르다. ● 음식을 가려먹고, 오래 씹는다. ● 말, 발음이 부정확하다. ● 윗니가 아랫니를 덮지 않는다. ● 학생증이나 증명사진에서 얼굴이 비대칭이다. 턱기형의 진단, 분석, 치료계획 나쁜 습관에 의한 일시적인 기능성 부정교합인지 단순한 치아배열의 이상인지, 교정치료의 한계를 넘는 골격성 이상인지를 구별해야 한다. 두개골 X-선 사진분석과 구강모형분석 등으로 현재의 치아물림과 성장상태,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해 검진 받을 필요가 있다. 본원에서는 최신 컴퓨터 영상 얼굴분석 및 컴퓨터 모의 수술로 정확한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수술 후 모습의 변화를 실제 모습으로 예측해볼 수 있다. 교정치료? 턱 수술? ● 조기 발견한 주걱턱이라면: 치열교정 장치로 예방 및 개선할 수 있다. 짧게는 수개월, 길면 2∼3년 동안. ● 골격성 턱 기형은: 치열교정으로 치아의 경사와 위치를 고친 다음, 성장이 완료되는 만 16∼18세 이후에 턱뼈를 절단하여 원하는 위치로 옮기는 턱교정수술이 필요하며, 외모와 기능을 단기간에 개선시킬 수 있다. ● 턱 수술은 입속에서 행하여지므로 겉으로는 상처가 남지 않고, 2주일 후에는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뼈는 2개월이 되어야 완전히 치유되므로 학생들은 주로 방학을 이용하고 있다. ●수술후 치아의 교정치료는 부정교합의 종류와 정도에 다라 다르지만, 약6∼9개월 정도가 걸린다. 턱기형 교정수술은 얼굴 미용 성형술과 달라! 턱뼈의 교정수술은 턱과 두개골의 해부학적 계측치와 치아의 배열, 위 아랫니의 물림(교합)이 분석된 다음, 개인별 조화와 균형이 반영되어야 한다. 또한 턱뼈의 절단 교정 후, 새롭게 형성된 이의 물림상태에서 음식을 씹는 기능과 턱뼈의 안정을 얻기 위해, 약 6∼12개월간의 수술 전 치열교정이 필요하며 뼈교정 절단성형술 후에도 부가적인 교정치료가 요하는 교정외과적 복합진료 분야이다. 이대목동병원 치과 김명래 교수 (2650 - 5196)

강서양천신문(   )

출처 : http://www.gynews.net/mobile/view.asp?group_name=104&intNum=4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