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임상치의학대학원이 강의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과 차별화시켜 임상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교육으로 특화, 발전시키겠습니다.”
김명래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은 지난달 27일 개원 1주년을 기념하는 학술강연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원장은 “대학원을 처음 신설할 때부터 총장 등 대학본부에 대학원생들이 진료를 겸할 수 있는 임상실습실을 주장했다”며 “체계적인 강의와 함께 교수 지도하에 실습을 곁들이고 있으며 앞으로 실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젊은 교수들과 선배 교수들이 서로 힘을 합쳐 전통적인 치료와 함께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학생들을 통해 독창적인 내용을 연구하고 실습하며 이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치과 의료계에 되돌려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앞으로 ▲보다 강화된 교수진을 확보하고 ▲덴탈 센터 개원으로 양질의 진료 및 교육을 실시하며 ▲미네소타대, 일리노이대, 플로리다대, 하버드 대학 등과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번 학술강연회와 관련 “임상치의학대학원에서는 매년 학술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에 있으며, 다른 학술행사와는 달리 무료로 업데이트된 최신 임상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는 한 과목에 대한 심층적인 강연과 함께 기초학문과 관련된 강의를 하나씩 첨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임상 특화한 대학원 운영”
출처 : http://dailydental.co.kr/news/article.html?no=26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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