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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고수들의 불꽃 튀는 임상배틀이 펼쳐진다
작성일. 2018.07.10     작성자. 관리자

임플란트 고수들의 불꽃 튀는 임상배틀이 펼쳐진다
신흥 'The great battle of dentist' 주제 2011 Implant Dentistry 심포지엄 개최

윤수영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1.08.16 19:19

연자 ‘배틀’ 형식이라는 파격적인 형태의 심포지엄이 개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이 이 강연에 쏠리고 있다.

신흥은 오는 9월 4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1 Implant Dentistry’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전 ‘강연’세션과 오후 ‘배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기존과 달리 연자배틀 형식이다. 개원가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임플란트 임상 중 4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상반되는 임상 우수성을 주장하는 연자 대 연자 간 대결이다.

이는 국내 학술강연에서는 처음으로 본격 도입되는 임상배틀 시스템으로, 연자들이 그동안 쌓아온 파트별 임상 노하우가 비교됨으로써 임상의들의 고민을 보다 확실하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배틀 전후에는 실시간 전자투표시스템으로 참석자들이 보다 설득력 있는 연자의 견해에 직접 투표함으로써, 임상배틀 전과 후의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 임상배틀 4가지 주제는?

이번 배틀은 ‘The great battle of dentist on contemporary Implantology’라는 대주제하에 'Narrow ridge, Sinus graft, Fixture type, Prosthesis type' 총 4개의 세부주제로 진행된다.

각 세부주제의 좌장은 이대목동병원 구강외과 김명래 교수, 연세치대 치주과 조규성 교수, 홍순호치과 홍순호 원장, 고대구로병원 보철과 신상완 교수, 수플란트치과병원 김선영 원장, 연세치대 보철과 심준성 교수가 맡았다.

‘Narrow ridge’의 임상배틀 부문에서는 김&전치과 김도영 원장이 Splitting, 카이노스치과 함병도 원장이 GBR을 맡아 좁은 골폭에 적합한 시술방법을 두고 격론을 벌인다.

이어 Sinus graft에서는 연세치대 치주과 정의원 교수와 아주대병원 구강외과 이정근 교수가 각각 Crestal approach와 Lateral approach에 대한 견해를 피력한다.

Fixture type에는 강릉원주치대 보철과 조리라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보철과 김선재 교수가 각각 External과 Internal 픽스처 타입별 장점에 대해 임상경험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Prosthesis type에 대해서 서울치대 보철과 김성훈 교수와 남상치과 김기성 원장이 각 Screw-retained 과 Cement-retained의 장점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 오전강연 지르코니아, 코골이, 오버덴처 등 …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상배틀 외에도 오전 강연에서는 지르코니아, 코골이, 오버덴처, 임플란트 주위염 등 최신 임상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마련된다.

세션 1에서는 서울치대 이재봉 교수와 부산치대 정창모 교수를 좌장으로 시카고치과 이준석 원장이 ‘Innovative Implants ; Luna & Sola’라는 타이틀로 신흥의 두 가지 타입의 임플란트를 소개하고, 각각의 특징에 대해 발표한다.

또 목동부부치과 성무경 원장과 삼성서울병원 보철과 이동환 교수가 공동연자로 나서 ‘지르코니아 구치부에 합금대체 가능한가?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최근 개원가에서 불고 있는 지르코니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한다.

전남치대 치주과 정현주 교수와 서울치대 치주과 류인철 교수를 좌장으로 경북치대 치주과 이재목 교수와 경희치대 치주과 허익 교수는 ‘임플란트 주위염의 처치 무엇이 문제일까?’ 그리고 ‘어떻게 치료할까?’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세션 2에서는 전남치대 구강외과 오희균 교수와 서울치대 구강내과 고홍섭 교수를 좌장으로 뉴욕수치과 박만규 원장이 최근 개원가의 큰 이슈로 떠오른 코골이·수면무호흡 구강내장치에 대해 ‘SomnoDent’를 중심으로 살펴보며, 이대목동병원 구강외과 김선종 교수와 연세치대 구강내과 김성택 교수가 각각 ‘골다공증과 임플란트 치료’, ‘신경 손상 어떻게 대처할까?’라는 주제로 강연하게 된다.

이어 경희치대 보철과 최대균 교수와 조선치대 보철과 정재헌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석형치과 이석형 원장과 인하대병원 보철과 오남식 교수가 연자로 나서 ‘상악 완전무치악 어떻게 해결할까?’라는 주제하에 각각 Overdenture과 Fixed를 중심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신흥은 “지난해 임플란트 사업 20주년을 기념하여 시작된 ‘Implant Dentistry’ 심포지엄이 치과계 하반기 학술강연의 스타트를 알리는 대표적인 학술행사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20년 이상 끊임없는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는 국내 임플란트학이 보다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미나신청은 덴탈세미나 사이트(www.dentalseminar.c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고, 사전등록 마감은 오는 8월 25일(목)까지다.

출처 : http://www.dt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2684